새 교량 '노량대교' 내달 준공
TF팀 통한 분야별 대책 추진
TF팀 통한 분야별 대책 추진

[양산일보=강양지 기자] 남해군이 지역의 새로운 주 진입로를 연결하는 '제2남해대교'(국가지명위 결정 '노량대교') 개통을 포함한 남해-하동 IC2 국도건설공사의 준공이 내달로 다가옴에 따라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남해-하동 IC2 국도건설공사 준공에 따른 테스크포스팀(이하 국도 준공 TF팀)'을 구성, 준공 기념행사 기획을 비롯한 분야별 각종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도 준공 TF팀은 기획홍보반, 건설교통반, 안전환경반, 문화관광반, 지역경제반 등 5개반 17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해당부서의 관계 공무원으로 이뤄졌다.
국도 준공 TF팀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내부회의와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남해대교 관광자원 활용방안 회의, 공사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추진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2일 이상훈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TF팀 구성원을 비롯해 그간 검토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총 14건의 과제를 단기 6건과 장기 8건으로 구분했으며, 향후 수립될 보다 세부화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군수는 "국토교통부, 한려해상국립공원 등과 협의해 홍보물 설치 방안 마련 등 국도 준공에 따른 각 반별 과제를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임무별 추진계획을 확정 후 각 해당부서에서 세부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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