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 간담회 개최
양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 간담회 개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8.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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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계약분야 대표 등 참여
업체 제안·요구사항 검토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10일 양산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습준비물, 도서, 교복 등 물품계약분야 지역 업체 대표 13명, 청렴도 향상 TF 위원 6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지역업체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업체, 교육지원청, T/F위원들이 상호간 입장에서 계약과정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이해의 자리가 됐다. 

업체에서는 학교장터를 이용한 도서구매 방법 개선, 지역영세업체 상생방안,  계약서류 간소화 요구, 과도한 계약조건 자제 등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T/F팀은 업체의 제안 및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 시 전달하여 학교현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규하 교육장은 "납품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간 입장에서 서로가 달리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어서 이번 간담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BEST양산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약교실 운영을 통한 투명성 확보 및 청렴도 제고, 1:1계약상담창구 운영, 지역업체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수림을 위해 청렴편지 발송 등을 통해, 물품구매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교육행정 신뢰회복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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