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해에서 열린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해에서 열린다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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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낭독,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유명 작가 50여명 초대, 독자들과의 만남 기다려

[가야·양산일보=천소영 기자] 김해시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김해시가 주관하는 독서대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3일간 선보일 이번 행사는 작가 강연 프로그램·출판사 북페어·공연 행사·홍보 체험 부스·낭독 프로그램·학술 토론·체험 기타 프로그램 12개 등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김해 가야의 거리·국립김해박물관 일원은 '책 나눔 공간', 김해문화의 전당은 '책 읽는 공간', 연지공원은 소무대·전시체험·버스킹·북버스 등 '책 문화 공간'으로 바뀐다.

행사 기간 동안 '작가와 한 끼 식사&티타임'도 진행하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는 작가와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독자를 1회 8명가량신청·진행한다. 김해시립도서관 특별부스에서는 윤정 대표·송미선 시인·김영미 등의 동화구연가 6명, 공혜숙 영어강사·이송이 부산대 교수 등도 만날 수 있다.

전국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지난 2014년 군포시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는 김해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공공기관과 출판사 등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면서 "30만 명이 다녀가는 독서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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