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량-옥동 국도건설공사 보상 착수
울산 청량-옥동 국도건설공사 보상 착수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8.17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0필지, 보상금 산정 감정평가 8월 말 실시 예정
도로공사 위치도
도로공사 위치도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울산 '청량~옥동 국도건설공사'에 따른 손실보상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에서 남구 옥동까지 총 1.59㎞ 구간에 대한 도로건설공사 추진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국도 7호선과 옥동~농소간 도로가 연결돼 산  북구에서 경남 동부권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으로 보상하는 토지는 모두 120필지이며,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95필지와 남구 옥동 25필지에 대해 보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보상은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에서 진행된다.

보상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는 8월 말 실시 예정이며 토지 소유자가 추천한 감정평가업자 포함, 3인의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평가를 진행한다.

보상금은 빠르면 9월에 통보받을 수 있고 계약체결에 필요한 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7일 내에 지급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보상과(☎051-660-1059)나 한국감정원 동남권거점보상사업단(☎051-465-333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