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대응 예방 훈련
실제 상황시 대처역량 향상
실제 상황시 대처역량 향상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시는 승강기 설치 증가와 더불어 유지관리부실로 인한 사고빈도 증가에 따라 사고발생시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는 21일 14시, 증산역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에서 주관하고 '양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4개소'의 관계기간 긴밀한 협조로 진행되며 사고발생 상황설정, 현장출동, 구조활동 등의 대응훈련으로 실제상황시 대처역량을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훈련에 앞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잇따른 실제사고 사례 및 안전한 승강기 이용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리주체 대상으로 20일 10시 30분부터 90분간 문화회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승강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역량을 키워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1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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