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인구수 '3위', 진주시 첫 추월
양산 인구수 '3위', 진주시 첫 추월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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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의 인구수가 진주시를 추월하면서 경남도 18개 시·군 중 세 번째로 올라섰다.

시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양산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34만 6023명(외국인 제외). 진주시(34만 5931명)보다 92명이 앞섰다. 양산의 인구수가 진주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경남도내 인구수는 창원-김해-양산 순을 나타냈다. 창원은 105만 5382명, 김해는 53만 2689명이다.

양산·물금 신도시 조성이 견인한 양산의 인구는 앞으로 45만명 정도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만 8000여명 입주 계획인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2020년 말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이고, 동부지역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물금읍의 인구수가 전국 224개 읍 단위 지역 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현재 물금읍 인구 수는 11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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