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경남,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8.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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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
목표점검률 달성·위반율 향상·홍보실적 높은 점수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경남은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부 주관 '2017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점검실적, 대기오염도 검사율, 환경단속 공무원 인력 확보실태, 교육·홍보 실적 등 10개 항목을 심사했다.

경남은 1만1232개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하며 목표점검률을 달성하고 위반율을 향상시키는 등 위반사항 적발률, 홍보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영세 배출업소 기술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지역주민·민간단체 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 신속한 고질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석 경남 환경산림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 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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