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현안 사업 자세히 실어

서형수 양산시 을구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의정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사람이 먼저다! 양산이 그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의정보고서는 서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펼쳐왔던 의정활동과 지역구인 웅상지역의 현안 사업 등을 자세하게 실었다.
모두 12면으로 구성된 의정보고서는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 여당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시키는 등 성실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서 의원의 행적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의정보고서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먼저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 정권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최저임금 인상. ▲아동수당 월 10만원과 기초연금 월 25만 으로 인상.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조세 부담 증가. ▲깨끗한 환경 등 친 서민 정책을 널리 알렸다.
양산지역의 현안 문제점에 대해서는 웅상 회야하수처리장의 하수 처리량 증설사업을 꼽았다. 본인의 1호 공약이기도 한 증설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756억원 투입으로 완공시 웅상지역의 아파트 건립과 산단 조성이 가능해져 도시화의 발전 속도를 가중시킬 전망이다.
또 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절대적인 학교 수 부족을 타계하기위해 동면과 물금지역에 초중교 3곳을 확정한 것과 양주동 7단지 방음벽 설치, 근로자건강센타 개소(소주동) 등을 소개했다.
서의원의 지역구인 웅상지역의 행적으로는 ▲웅상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의 주차시설 확충 ▲국도 7호선 우회도로 명동지역의 방음 터널 설치 ▲서창지역에 ‘외국인 인력센타’ 건립 ▲평산동 유엔아이 아파트 옹벽 재 시공 공사 ▲‘평산동 파출소’ 신설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형수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이 더욱 더 국민 옆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만나는 사람들 보다 더 낮게 머리를 숙인다. 이제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다”며 “양산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 행정에 참여하는 등 시민중심의 지방자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의원은 지난해 노동문제와 물문제 등 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친 서민정책 개발에 주력, 총 12회의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토론했다.
또 토론대표적인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으로 ‘물 하천’분야의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고 2017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호 기자 k0761@ys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