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사랑의 의료봉사
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사랑의 의료봉사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8.21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수·학생 등 60여 명 참여
진료활동·섬김 봉사 함께해

[가야·양산일보=천소영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함안군을 방문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인면 송정리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지도교수와 의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인면종합복지관, 산인면대표경로당 등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진료활동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마, 영정사진 촬영을 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첫 날인 11일 조근제 군수는 산인면종합복지관을 찾아 김문규 지도교수와 강은별 학생대표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가까이서 살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