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태풍'솔릭'대비 피해예방 총력
양산시, 태풍'솔릭'대비 피해예방 총력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8.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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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무원 비상 대기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시는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솔릭'을 대비해 21일 김일권 양산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연데 이어 22일에는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결과보고회를 마치고 재해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태풍의 경우 강풍 피해가 예상되고, 태풍의 진행경로가 '서북서진'함에 따라 비 구름대가 지리산을 넘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지역에 따라 4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등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돼, 양산시는 21일 1층 상황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가진 후, 22일에는 실·국장 중심으로 행정담당 구역 읍·면·동 별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보고회를 열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시는 태풍 내습에 따라 휴가중인 전 관리자 공무원을 복귀시켜 정위치 근무토록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22일 18시부로 비상1단계 근무 발령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취약 시설 사전점검 및 통제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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