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포·서리마을 만들기 등 15억 확보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자유한국당)이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일대 통도문화예술마을 조성 예산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재직시절 인사동거리를 전통문화의 거리로 리모델링해 활성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장·차관에게 본사업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하고 올해 정부안으로 예산 반영이 되도록 긴밀히 협조를 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하북 통도예술마을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150억원이 투입된다. 통도문화광장 및 테마거리 조성과 청소년·예술인 창업지원, 청소년 문화놀이터, 커뮤니티 버스 운용, 아뜰리에 리모델링 등 총7개 사업이 포함된다.
원동 함포마을 만들기사업에는 5억원이 반영된다. 함포마을회관 리모델링, 토곡산 등산로 복원 등 총3개 사업이 추진된다.
하북 서리마을 만들기사업, 양산시 시군역량 강화사업에도 각각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국비가 70%, 경남도비가 9%이며, 양산시가 21% 부담할 예정이며, 2019년에는 하북중심지활성화 사업에 10억 7천만원, 원동 함포마을만들기사업에 1억 5천만원, 하북 서리마을만들기사업에 1억 7천만원, 양산시 역량강화사업에 2억 7천만원 등 총 16억 6천만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윤영석 의원은 "본 사업을 통해 양산시 하북면에 통도문화예술마을조성은 전통문화유산을 지역마을과 잘 융합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듦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