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전대비·예방, 인명 피해 '제로'
타 지역 우수사례, 경남지역에 접목키로
타 지역 우수사례, 경남지역에 접목키로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박성호 경남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태풍 피해상황 점검(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남의 태풍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보고하고, 이어 열린 경남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각 시군의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경남은 현재까지 공공시설물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다시 한 번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주택 피해나 서민생계와 밀접한 생계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해 주민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 부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경미했던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방재안전분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정리하고 경남지역 실정에 맞게 잘 접목시켜 향후 재난안전정책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