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자 칼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민주당의 심장소리
[정석자 칼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민주당의 심장소리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8.2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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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자 양산시의원
정석자 양산시의원

지방선거의 연장선상에서 마주한 정기전국대의원 대회는 2년 뒤의 총선승리를 견인해 낼 막강한 지도부를 선택하는 일이라 대의원으로서 갖는 책임감은 매우 크다.

2005년도에 입당하여 지금까지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래로 1만3천여명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참석으로 대회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 벅차오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민주당의 힘찬 심장소리였다.

전날 태풍 '솔릭'으로 인해 참석이 취소되어 축하 영상으로 대신 한 문재인 대통려의 메세지에서 '우리 당은 하나 될 때 승리하고, 분열 할 때 패배했다. 안주하지 않는 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으로 가꿔주기 바란다' 며 새로 탄생 될 지도부에게 당부했다.

민주당의 백년정당을 외치며 2개월 여 동안 전국을 순회하였던 후보들의 열정과 애당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제 이해찬 당대표 체제의 출발!

보수 총공세 국면인 작금의 현실에서 치밀한 전략과 고도의 정치력으로 이를 극복하여, 최우선 소명인 민생과 평화를 비약적으로 증진시키는 유능한 지도부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남 양산이 더이상 민주당의 불모지가 아닌 성지로서 시민들의 근엄한 선택을 받은 바 있기에 그에 상응하는 능력있는 신뢰의 정치상을 확립하는 것에 앞장 서야 함을 다시금 다짐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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