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평산동 평산휴먼시아아파트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한 '행복한 밥상' 사업이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및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평산휴먼시아아파트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원받은 사업비와 관리사무소, 통장, 부녀회원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여름방학 4주 동안 초등학생 35명에게 매일 점심급식을 실시했다.

최영숙 평산휴먼시아 통장은 "방학기간동안 아동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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