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심마니 마을로 떠나자!"
함양산삼축제 "심마니 마을로 떠나자!"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09.06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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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역 이색 심마니마을 운영
'산막 페스티벌' 이벤트 개최
오는 7일부터 한양삼산축제가 한양산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함양군)
오는 7일부터 한양삼산축제가 한양산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다.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심마니와 떠나는 산삼 여행!'을 주제로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함양산삼축제'는 기존의 획일화된 축제장 구성을 탈피하고 행사장 전역을 심마니 마을로 운영한다. 특히 방문객들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 산삼과 심마니에 관련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은 '심마니 마을 여행 5코스'(밤소풍·저잣거리·맛있는 상상·힐링숲·2020엑스포)로 나눠 운영되며, 5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산삼주제관', '산양삼판매장', '항노화체험관' 등 엑스포 기반시설 개관으로 시설에 들어가는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파사드', '밤소풍', '루미나리에 연출' 등이 진행된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산삼수제맥주와 산삼흑돼지소시지 등을 맛보며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음악회가 개최된다. 패션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 산삼을 소재로 보자기를 만드는 '효재의 산삼보자기', 야관 경관 조명 및 포토존 '루미나리에' 등도 운영한다.
'2018 함양산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비한 심포지엄 및 B2B를 추진하고, 축제 이후 지역 관광 수요를 높일 수 있는 소득관광 육성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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