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해도예협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선정
(사)김해도예협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선정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9.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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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면에 교육, 상담, 기술제공 공간 마련
시, 도자소공인집적지구 지정과 연계 의지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모에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의 집적지 활성화와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으로 6개월동안 국비 1억 5천만원, 시비 1억 4천만원 총 2억9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5개월간 추진하고 향후 사업의 성과와 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운영기간이 연장되며 매년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수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소공인들의 실태조사 및 DB구축, 소공인의 교육 및 상담, 각종 기술제공, 소공인 특화자금 신청지원과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공 할 계획이다.
소공인이 집적한 진례면에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근무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하여 3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김해도자산업은 예술품으로써의 고부가가치 상품과 식문화로써의 생활도자기 산업으로 나누어지고 있으나 중국 저가 외국산에 의한 시장 잠식, 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하여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도자에 종사하는 도예인들의 특성상 가내수공업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판로도 애로를 겪고 있고, 체계적인 연구개발도 못하는 실정이다.

김해시는 김해도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도자상품 브랜드 개발, 공동(R&D)사업을 통한 기술개발, 정보 제공 및 실태조사를 위한 자생력 강화사업, 도예인들의 경영개선교육, SNS, 홈페이지 사용 등 소셜 네트워크의 자유로운 활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외 박람회 참가, 고급 포장재의 개발과 공동구매 및 판매를 통해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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