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 방문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부산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여운철)는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를 통해 몽골 아동들의 입국 소식을 접하고 몽골 아동들과 부산세계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친선경기 주선과 후원을 위해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로 초청했다.
이에 따라 국제구호 NGO 기아대책이 주관하는 10개 나라 120명의 결연아동들이 펼치는 호프컵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하는 몽골 아동들은 9월 1일 시청 축구동호회와 부산아이파크 후원으로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시청 축구동호회는 몽골 아동들과 부산세계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용품, 가방, 축구유니폼 및 각종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아동들은 처음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고 K리그 프로축구단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보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측 관계자는 "부산세계비전센터 아동들과 경기를 주선해준 시청 축구동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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