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확대실시
김해시,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확대실시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09.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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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6개월부터 만12세까지

[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겨울철 어린이 독감(인플루엔자) 접종률 향상과 질병부담 감소를 위해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 영유아에 무료 지원 되었던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만12세(200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까지 확대 실시 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로 2006년 1월1일~2018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이다.

2회접종대상(생후 6개월~만8세 이하의 생애 첫 접종자)은 9월 11일부터, 1회접종 대상자(2017년 예방접종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7개소 및 전국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생후 6개월을 맞는 어린이도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므로,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등을 고려하여, 10~11월에는 접종이 완료되어야 하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완료되어야 한다.

전국지정의료기관은 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339,129)에서도 문의가능하다.

보건관리과 김경미 과장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확대 대상자의 80% 이상 접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 등이 포함 돼 있으므로, 겨울방학 이전 접종을 완료하여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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