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1층 대강당에서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주창돈 교육장(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교육장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양산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주창돈 교육장의 포부가 담긴 취임사를 낭독하고 청렴 다짐 선언 및 서약으로 진행됐다.

주창돈 교육장은 취임사에서'눈은 미래로 가슴은 학생에게'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면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핵심 역량을 키우고, 모든 교육행정의 출발선은 항상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하고 양산교육을 위해 지극 정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 교육장은 1980년 의령 부림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마산 우산초 교감, 통영 한산초 교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주창돈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신뢰받는 양산교육을 위해 청렴으로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라며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양산교육 가족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양산 관내 학교장 및 교육청 전 직원에게 릴레이로 청렴 다짐 문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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