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대우루컴즈가 15kg 대용량 세탁기 신제품(모델명: W150X01-SA)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대표적인 기능인 퍼지 로직 센서는 세탁물의 오염 정도와 세탁 양을 판별해 세탁시간과 수위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세탁판은 세탁조의 크기에 맞춰 다섯 갈래로 구성된 유선형의 세탁판 날개로 구성돼 세탁에 적절한 물살을 만들어낸다.

이불, 세탁, 헹굼, 탈수 등 경우에 따른 8가지 세탁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이 밖에도 세탁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점검하여 문제 원인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자동 점검 기능, 전원 공급이 중지되더라도 마지막 실행 프로그램을 기억했다가 다시 해당 프로그램부터 시작하는 정전 복구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회사는 세탁기 상품군 첫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보다 5만원 저렴한 34만9000원(배송비 포함)에 200대 한정판매하는 행사를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용량의 세탁기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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