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7억원 확보"
[가야·양산일보= 최단비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신청사업이 100% 선정되어 총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 지역 어디서든 기초생활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의 선호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율곡면이 선정되어 40억원을 확보해 면발전의 마중물이 될 예정이고, 쌍책면이 농촌다움복원사업에 선정되어 20억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에는 묘산면 화양.팔심마을, 가회면 오도.동곡.장대마을이 선정되어 각 5억원, 군 전체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원을 확보하고 2019년부터 3년 ~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과 주민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합천군 자체마을육성사업인 희망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회의, 마을리더 교육 등 여러 사전 절차들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예비계획서 작성, 경남도 평가, 농림부 중앙평가 등의 장기간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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