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경남,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8.09.0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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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촌 행복마을 콘테스트 ‘금상’ 수상 등 출전 팀 전원 수상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경남도는 지난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남도는 금상 1점, 은상 1점, 입선 2점으로 출전팀 전원 수상과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행복한 농촌마을임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수상현황을 보면, ▲‘문화․복지’ 분야에 신공항 문제로 주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룬 내용으로 밀양시 백산마을이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거창군 갈지마을이 은상 수상, ▲‘소득·체험’ 분야에 거창군 빙기실마을과 ▲‘경관․환경’ 분야에 하동군 하남마을이 입선하였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하여 경남도 콘테스트에서 시상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참가한 4개 마을에 두 차례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수상 마을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은 시상금 3000만 원, 은상은 2000만 원, 동상은 1000만 원, 입선은 700만 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2020~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활기찬 농촌의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추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열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농촌, 복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행복마을을 적극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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