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청년대학생 신행축제' 개최
UCC공모전·불교문화체험·명사특강 예정
UCC공모전·불교문화체험·명사특강 예정

[가야˙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청년들을 위한 불교축전 '포교대축전'이 열린다. UCC신행공모전을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 씨가 진행하는 명사특강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지난 달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 달 6일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신행축제는 청년대학생 불자들이 모여 소통과 교류, 포교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신행축제는 청년토크(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와 불교문화체험, 신행UCC공모전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6일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은 방송인 김제동 씨가 강사로 초청돼 청년대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이어 청년불교문화체험을 통해 이날 참여한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불자들이 불교 수행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다라스크래치 사경, 레고 부처님 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청년대학생 신행상담 등 청년대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한 체험 및 신행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달 30일까지 신행UCC공모전도 진행된다. 사진, 애니메이션, 플래시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홍보사이트(likebuddha.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개별기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포교에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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