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신도들 모여 축하하는 자리 가져
'주님께 감사해라 그 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주제
'주님께 감사해라 그 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주제

[가야˙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온천성당이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저녁 '은혜의 밤' 행사를 열었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라는 주제로 신도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천성당은 1957년 7월 가르멜수녀원의 지도 신부 윤예원 신부에 의해 처음 온천 본당 설립을 위한 준비가 시작됐고, 가톨릭구제회의 구호품을 팔아 마련한 기금으로 사찰을 매입하게 됐다.
1958년 5월 29일 동래 본당에서 분리돼 온천장 본당이 설립됐고, 이후 온천 본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윤예원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했으며, 매입했던 사찰을 개수해 임시 성당으로 사용했다.
2대 주임으로 부임한 박동준 신부 때인 1964년 8월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해 1966년 4월 3층 규모의 성당을 완공했다.
이날 행사는 1958년 동래 본당에서 분리돼 온천장 본당을 설립한 기준으로 6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