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 본격 준비 '돌입'
양산삽량문화축전 본격 준비 '돌입'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9.1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개최
양산천 둔치·종합운동장 일원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시 대표 축제인 '2018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삽량시대 도독인 김서현 장군과 김유신을 문화콘텐츠로 재창조 했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김서현장군의 부정을 주제로 한 테마 뮤지컬로 주제성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 층을 겨냥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를 준비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유스콘서트, 청소년 갓 탤런트, 청춘마이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동아리 한마당, 시민노래자랑, 브릭체험을 활용한 브릭 삽량성, 축전 행사장을 빛내줄  LED트리 포토존, 경남 최고의 무인을 뽑는 무과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간 유료로 사전 접수했던 시민 소망등도 무료로 전환하여 현장에서 접수 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지난 달 21일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양산문화축전 사무처(처장 김지연)는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사무처는 시설업체, 테마 뮤지컬, 주관방송사를 선정하는 입찰 절차를 시작했으며, 시민동아리 한마당, 청소년 갓 탤런트, 전시체험부스, 양산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및 삽량 맛집촌과 푸드트럭 참여업체도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양산시는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단장 강호동 양산시부시장)을 편성해 부서 및 유관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행정지원단은 부서별 부여된 임무를 추진하며,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전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권 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추진위원회 및 양산시, 유관기관,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