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9월 한가위가 찾아오는 시기에 신명나는 공연으로 농사일과 일상에 지친 함안 어르신 분들의 심신을 북돋아 주고자 찾아가는 공연 '유랑광대 콘서트'가 오는 10일 함안 양로원에서 펼쳐진다. 

선유풍물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3인이 각각 특색을 살린 작품으로 전통예술을 지반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는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을 순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과 힘을 북돋게 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른 문의사항은 선유풍물연구소 전화(010-2586-4417)로 하면 된다.

한편, 선유풍물연구소는 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에도 선정됐고, 이번 해는 한 발짝 더 권역을 확대해 경북과 부산까지 순회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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