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최단비 기자]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보건소 세미나실에서  60개소 검진의료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70여명이 모여 '국가 암검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지역암센터 강윤식 교수의 암예방과 검진에 대한 교육과  지역의료기관 · 검진기관과의 민관협력으로 암조기 검진 시스템 구축 및 암검진·홍보 사업의 인프라를 확대해 국가 암검진 활성화와 정부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암은 사전예방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고 효과적인 검진 방법이 있는 5대(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암종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미 보건관리과장은 "암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방, 검진,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기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보건소 검진팀(055-330-4521),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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