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장애체험활동 실시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장애체험활동 실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9.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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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양산일보=천소영 기자]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주창돈)에서는 양산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통합학급 12개 반을 대상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중·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장애체험교육은 상반기와는 다르게 직접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체장애 체험,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보치아'체험, 점자만들기 체험으로 교육이 구성돼 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나와 가까이 있는 친구의 어려움을 공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장애체험교육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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