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덕계2초 신설 계획
웅상 덕계2초 신설 계획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9.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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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덕계2초등학교(가칭)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은 지난 14일 덕계2초등학교 신설이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방안 강구'를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덕계2초등학교에는 양산시에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센터' 가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의 협의 하에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덕계초는 교지가 협소하고 교내에 위치한 우수저류시설로 교실 증축을 통한 증가학생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덕계2초 미개교 시 학급당 34명의 과밀현상 우려돼 왔다.

또 인근 천성초와 평산초에 분산배치를 하더라도 실제 통학거리가 2Km이상 되고 왕복 8차선 대로(국도7호선)를 넘어 통행해야 하는 등 통학여건이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덕계2초등학교는 2018년 11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및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2019년도 공사입찰계약을 거쳐 40개 학급 1,175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형수 의원은 "덕계2초등학교 신설로 덕계지역 내 초등학교 과밀운영 해소 및 어린학생의 원거리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학교 간 균형적인 학생배치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양산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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