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읍-가곡동 도로 개통한다
밀양 삼랑진읍-가곡동 도로 개통한다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09.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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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양산일보= 강양지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밀양시 가곡동 까지의 4.1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신설해 18일 오후 6시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819억원이 투입된 이번 구간의 개통으로 차량 통행시간은 3분(7분→4분), 운행거리는 0.7km(4.8km→4.1km) 단축되고 도로선형 또한 많이 개선되어, 지역주민 및 국립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학생들과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경북 청도군 매전면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 중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가곡동 구간으로서 선형을 개량 및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효과가 있을 것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 착공 후 9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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