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창녕얼'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보급

[가야˙양산일보= 최단비 기자]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비화가야의 정신을 잇는 호국, 숭문, 개척의 창녕얼 교육을 위해 5~6학년용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미래를 여는 창녕얼'을 개발·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를 여는 창녕얼'의 창녕이야기는 창녕 역사, 지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호국 이야기는 임진왜란, 3·1운동, 6·25전쟁, 창녕을 빛낸 인물을 담고 있다. 또한 숭문 이야기에서는 창녕 문화재, 향교, 서당, 문화예술축제를 다루고 있고 개척 이야기는 창녕의 관광과 산업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영역은 이야기 나눔, 생각 채움, 체험 키움, 희망 가꿈으로 구성됐다.
창녕얼 체험활동교재와 연계한 호국, 숭문, 개척 코스의 '여럿이 함께하는 창녕얼 투어'를 개발해 교실 안과 밖에서 입체적인 창녕얼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7일에 교육지원청 3층 대회실에서 관내 교사, 학부모, 창녕문화원, 창녕군청 등 교육공동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창녕얼 교육 설명회'를 개최해 체계적인 창녕얼 교육을 안내했다.
이국식 교육장은 "이번 창녕얼 교재와 창녕얼 투어의 개발·운영으로 창녕얼 교육의 효율적 운영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녕얼을 온 몸으로 체득한 창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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