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애)에서 동읍 소재 저소득 다세대가정 아동에게 '사랑의 꿈 실현 공부방'을 만들어 줬다고 17일 밝혔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올해 의창구와 저소득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사업 협약에 따라 세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 정수상 회장과 회원 20명이 참여해 다자녀가정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 줬다.

공부방 만들기 수리내용은 150만원 상당의 사업비로 잡다한 짐으로 어지럽게 늘려있던 방을 정리하고 오래되어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커튼과 책상, 의자, 서랍장을 설치해 공부방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자녀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인형과 생필품 등 밑반찬까지 지원했다.

한편, '저소득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어 주기 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한 의창구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8명의 아동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줬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수혜자들도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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