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 꽃길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밀양시 산외면, 꽃길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8.09.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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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마을 송엽국 25,000본 식재
밀양시는 산외면 본촌마을 3㎞에 이르는 도로변에 '송엽국'을 식재했다.
밀양시는 산외면 본촌마을 3㎞에 이르는 도로변에 '송엽국'을 식재했다.

[가야˙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밀양시 산외면 본촌마을 3㎞에 이르는 도로변에 '송엽국'이 한창 피고 있어 오는 추석,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경우)는 지난 14일 본촌마을(죽남리↔금곡리) 3㎞에 이르는 도로변 자투리땅에 흙을 복토하고 보도블럭으로 화단테두리를 만든 후 송엽국 25,000본을 식재하여 꽃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꽃길 조성에 사용된 30,000여 개의 보도블럭 중 일부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화단경계석 재료로 사용하여 자원재활용을 통해 예산 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폐기물 재활용의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이경우 산외면장은 "이번 꽃길조성으로만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쾌적하고 밝은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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