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부처님과 어린왕자 전시회 개최
"불교의 가르침, 보다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
"불교의 가르침, 보다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

[가야˙양산일보= 신정윤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창건 1373주년을 기념하며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 '부처님과 어린왕자' 조각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경내 일대서 열릴 이번 행사는 경내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불교의 가르침으로 풀어낸 이영섭 조각가의 '부처님과 어린왕자' 특별전은 '어린왕자'를 주제로 통도사를 장식해 신도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감로당에는 '나도 작가다' 전시회가 진행된다. 스님과 불자들이 직접 촬영한 통도사의 옛 사진과 대중스님들의 소장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지 영배 스님은 "다양한 불교문화를 접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기며 불교의 가르침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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