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9일 16시부터 양산 남부전통시장 등 6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유관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하고 소방차량 10여대, 경찰 순찰차 등을 동원한 가운데 관내 주요 차량 정체구간에서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출동로 확보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차량 방송 홍보와 다중이용업소 밀집지 등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소방차 진입훈련 실시, 소방용수시설 5M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실시, 소방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 등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종성 서장은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출동훈련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는 생명을 지키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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