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상화 위해'대입제도개선 연구단' 출범
교육 정상화 위해'대입제도개선 연구단' 출범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09.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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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사 중심…대입제도개선 방향 모색
연구·세미나·포럼 등 합리적 제도 구상
지난 20일, 경남교육청에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지난 20일, 경남교육청에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에서는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현장교사 중심의'대입제도개선 연구단'(단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구성하고 20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단장을 맡고, 각 시도교육청의 현장교사 17명과 전문직원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은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교육과정을 정상화 할 수 있는 대입제도 개편안이 필요하다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 결정에 따라 구성됐다.

연구단은 각 시도교육청 소속 현장교사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등 사회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연구, 세미나, 포럼,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대입 제도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입제도를 구상해 제안할 계획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의 연구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대입제도 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2022 대입제도의 문제를 보완하는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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