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수칙 함께 지켜요"
"감염병 예방수칙 함께 지켜요"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8.10.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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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야외활동 시 진드시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가야˙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창원시 보건소(창원, 마산, 진해)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 간 교류, 여가 및 단체 활동 증가에 따른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 등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가을철(10~11월) 많이 증가하며, 성묘 등 풀숲 노출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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