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약국 5693개소, 상시 응급환자 진료 가능
삼성창원병원·양산부산대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 편성
삼성창원병원·양산부산대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 편성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들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22일~26일)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 3178개소와 약국 2515개소 등 총 5693개소가 연휴 동안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했다.
연휴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등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했으며 보건소와 병·의원·약국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주간 운영하도록 해 추석 연휴에도 도민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 전 시·군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그리고 도와 시·군 홈페이지·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는 등 비상진료체계에 만전을 기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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