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미사, '제74회 부미사 시민학교' 개최
부미사, '제74회 부미사 시민학교' 개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9.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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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과 그리스 직접민주정치' 주제로 열려
박희정 대표 '시민친화적 지배 협의 권력' 필요 주장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난 14일 부미사 회의실에서 '부산시정과 그리스 직접민주정치'를 주제로 '제74회 부미사 시민학교'를 개최했다.(사진제공=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난 14일 부미사 회의실에서 '부산시정과 그리스 직접민주정치'를 주제로 '제74회 부미사 시민학교'를 개최했다.(사진제공=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이번 시민학교는 향후 있을 개헌을 내다보며 기득권 부패관성을 타파하고 부산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는 박희정 부미사 상임대표와 최자영 그리스 이와니나대학교 역사고고학 박사가 맡았다.

박 상임대표는 발제 발표에서 "부산시는 시민을 단일한 상으로 바라보기보다 다층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시민으로 바라보고 계층별·이슈별로 각기 다른 정책 결정참여 채널, 즉 '혼합형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도 각종 공청회나 여론조사는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시민 친화적이고 소통하는 기제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NGO단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하 부미사)'은 지난 14일 부미사 회의실에서 '부산시정과 그리스 직접민주정치'를 주제로 '제74회 부미사 시민학교'를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시민학교는 향후 있을 개헌을 내다보며 기득권 부패관성을 타파하고 부산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는 박희정 부미사 상임대표와 최자영 그리스 이와니나대학교 역사고고학 박사가 맡았다.

박 상임대표는 발제 발표에서 "부산시는 시민을 단일한 상으로 바라보기보다 다층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시민으로 바라보고 계층별·이슈별로 각기 다른 정책 결정참여 채널, 즉 '혼합형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도 각종 공청회나 여론조사는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시민 친화적이고 소통하는 기제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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