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자 정견발표 후 의장 선출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지난달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통영여자중학교 학생 29명과 김해 진례중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는 모의의회는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다가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학생대표의 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장선거 입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했다.
도의회는 올해 10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더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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