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 ‘1위’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 ‘1위’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0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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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멈추고 7.2%p 상승해 50.7% 기록
자유한국당, 10.0% 기록…지지도 정체 지속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이 7.2%p 상승한 50.7%를 기록해 정당지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이 지난달에 비해 0.8%p 하락한 10.0%2위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2.3%p 하락한 9.4%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4.4%), 민주평화당(0.5%)순으로 나타났다.‘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9.8%였으며, 기타 정당 3.4%, 모름/무응답은 1.9%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50.7%)은 여성(56.2%), 연령별로 30(56.0%), 지역별로 광주/전라(64.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55.2%), 정치성향별로 진보층(70.0%), 소득수준별로는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55.4%)의 고소득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10.0%)은 연령별로 60세 이상(18.7%)의 고령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17.5%), 직업별로는 무직/기타(17.2%)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27.0%), 소득수준별로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18.1%)의 저소득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10.0%)은 연령벼로 30(14.4%), 지역별로 광주/전라(11.3%), 직업별로 화이트칼라(12.7%),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14.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9.8%)은 연령별로 20(25.8%), 지역별로 인천/경기(21.8%), 직업별로 학생(25.3%)과 블루칼라(24.5%),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25.4%)에 높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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