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고문헌 전용강의실'조성
부산시민도서관 '고문헌 전용강의실'조성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10.04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칠판 등 강의용 장비 구비

[가야˙양산일보= 천소영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은 부산 근대사 등 고문헌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8일 '고문헌 전용강의실'을 오픈했다.

시민도서관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특화도서관 지원 사업에 응모하여고문헌(일제강점기)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된 후 사업비 1억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고문헌 전용강의실'을 마련했다.

'고문헌 전용강의실'은 기존의 고문헌실에 85인치 대형 전자칠판과 강연대, 강의용 탁자, 의자 등 강의용 장비를 갖춰 상시 강연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시민도서관은 현재 고문헌 도서 33,244권과 비도서 106점을 소장 중이다.

손종호 관장은 "고문헌 전용강의실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공도서관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