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지속성장 견인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지속성장 견인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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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원칙과 투명경영' 은행장-이사회 의장 분리
경영 효율성 상승 등 올해 6대 전략, 4대 핵심사업 '효과'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경영진들이 지난달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차 BNK미래정책토론회'에서 그룹 내 각종 현안 및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경영진들이 지난달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차 BNK미래정책토론회'에서 그룹 내 각종 현안 및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K금융그룹)

[가야˙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새로운 경영방침이 안정적인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30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회장의 경영방침은 '원칙과 투명경영을 통한 조직의 정상화'였다.

김 회장은 과거 지주 회장이 은행장을 겸직하는 은행 중심 의사결정이 정도경영을 저해하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지주체제의 근간 마련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취임 즉시 부산은행장과 지주 및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을 모두 분리했다.

또한 전결권 하부이양, 그룹장 제도 신설 등을 통해 계열사 CEO의 책임경영과 자율경영을 유도하며 그룹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갔다. 2017년 12월에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백년대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그룹 감찰반과 그룹감사총괄 경영진을 선임하는 등 건전한 영업관행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도 마련했다.

한편,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BNK금융그룹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그룹 6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외에도 BNK금윰은 '금융은 사람이다'라는 인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금년 1월 회장 직속의 그룹인재개발원을 개원해 해외 MBA 지원 등 그룹 인재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현안과 해결 방안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정책토론회'를 통해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정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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