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우호교류 증진 도모
"경제 교류 더 확대해 나가야"
"경제 교류 더 확대해 나가야"

[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베트남 동나이성 응웬 꾸억 훙 부성장 등 9명은 12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를 방문해 양 기관의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방문은 2004년 7월부터 시작된 경상남도의회와 동나이성의회 간 우호 교류의 인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경제·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류와 긴밀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함이다.
경상남도의회 김석기 사무처장은 환영인사에서 "부성장님의 방문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등 경남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나이성 응웬 꾸억 훙 부성장은 방문 인사에서 "양 기관간 경제·농업분야 등 교류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면서 "베트남의 대 경남 수출액은 3억 달러, 수입액은 15억 달러가 넘고 있으며 점차 증가 추세이므로 양 도성이 경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는 베트남 출신 근로자 17,355명과 결혼이민 여성 7,418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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