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물테러감염병·메르스 대응 교육 진행
밀양시, 생물테러감염병·메르스 대응 교육 진행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10.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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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보건소 직원 대상
개인보호구 올바른 사용법 실습

[가야˙양산일보= 강양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9월 5일과 12일 양일간 보건소 대강당에서 소방서 119구급대원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감염병 및 메르스 대비·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월 20일 실시되는 생물테러감염병 대비·대응 모의훈련의 사전 교육으로서 메르스 등 환자 발생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구(Level D)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직원들 스스로의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감염원 전파 방지 및 2차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대규모 환자 발생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역량배양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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