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포츠 메카 재도약 날개 달다
남해군, 스포츠 메카 재도약 날개 달다
  • 전재훈 선임기자
  • 승인 2018.10.0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반시설 사업비 총 7억원 확보
조명탑 설치 추가 국비 확보 전력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 (사진제공=남해군)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 (사진제공=남해군)

[가야·양산일보〓 전재훈 선임기자]  남해군이 서면 스포츠파크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스포츠 메카의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스포츠파크 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지난 겨울 10개 종목 276개 팀, 약 4만여 명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스포츠 메카' 남해군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은 전지훈련팀의 체력단련을 위한 전용 헬스장 건립을 위해 지난 8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나선 결과, 이번에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축구인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천연잔디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국비 4억2천만원과 군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4억원의 TV중계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조명탑 설치사업비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장충남 군수의 스포츠파크 활성화 추진 의지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된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파크 전 축구장에 조명탑을 설치하기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 서면 스포츠파크에 전지훈련용 체력단련장이 마련되고 전 축구장에 조명탑이 설치된다면 전지훈련팀 유치는 물론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스포츠 메카로서 남해군의 위상에 날개를 달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