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웰니스 산업에 집중… 해양치유 1번지로 각광 기대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백두현 고성군수가 취임한지 100일이 됐다. 백두현 군수는 "그 동안 민선 7기 공약사업 확정과 현안사업 점검 등 우리군 미래 비전 구상을 위해 노력했다. 군민들께서 새로운 군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는 걸 깨달았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건설에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으로 무인항공산업, LNG 벙커링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과 산업다각화 추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굳건한 다짐을 내보였다.
제24회 군민의 날인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으로 희망찬 고성 실현을 위한 핵심정책인 공약사업 7개 분야 69개 세부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군민의 날에 발표한 것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군민 사랑을 강조했다.
자란만에는 해양치유박물관, 해양리조트, 숙박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 복합 의료, 관광시설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해수부 주관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사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경남 대표주자로 해양웰니스 산업의 신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며 해양치유센터는 인근 상족암 등이 연계된 고성 서부권은 대한민국 해양치유 1번지로 각광받을 것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려 고성 미래 100년 기반을 다지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