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창원미래 30년 성장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바칠 계획"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모두에서 "지난 100일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건설이라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변화와 혁신의 성공은 소통에 달려있다. 직무를 수행하는 내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시민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본수준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허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 공약 실천 로드맵 74개 사업 선정, 제조업의 스마트공장 혁신 창원형 로드맵 등 창원경제 살리기 대책 발표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이처럼 숨 가쁜 일정에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세계민주평화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허 시장은 "창원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로써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평하고 "이러한 성공은 소통을 통해 더욱 강화되고 발전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허성무 시장은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복지선진화, 좋은 일자리 창출은 사람중심의 시정 구현에 있어 핵심 내용이다. 또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다. 모든 시민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본수준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것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슬로건이 이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현실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무 시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창원시청 주재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임 100을 맞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