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100일] 산단 19개 조성·청년도시 만들기 박차
[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100일] 산단 19개 조성·청년도시 만들기 박차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10.15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정방침 '일자리 경제도시·가야문학 교육도시·친환경 미래도시·희망복지도시' 최우선
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민헌장비 제막식후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민헌장비 제막식후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재선의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자리 10만개와 산단 19개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의 4대 시정방침인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친환경미래도시, 희망복지도시에서 일자리경제도시가 최우선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건립, 하버드 고든의료영산센터 활성화, 의생명특구 지정 등 첨단의료기기산업랠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소재부품 연구단지 클러스터를 경남도아 함께 국책사업으로 조성한다.

허 시장은 또 부산신항인근 김해지역 그린벨트 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허브를 구축해 국제산업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남북 해빙무드에서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점이 이 지역이기 때문에 구체성이 높아진 것도 김해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청년도시 조성도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에만 방점을 맞췄다면 청년의 자립과 청년문화 육성 등을 목표로 정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네트워크, 청년활동 촉진 등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문제는 김해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이 김해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또 가야사복원 2단계사업도 도시 브랜드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이전 대상 교육기관들의 반발이 커 진통이 예상된다. 창원시가 비음산 터널 문제에 비협조적인 것도 넘어야할 산이다. 허 시장은 "민선 7기는 국정과제 가야사 복원을 발판삼아 일자리경제도시 조성, 동북아 중심 산업물류허브 구축, 청년도시 조성 등을 통해 세계으뜸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