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APEC 나루공원서 열려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제6회 해운대구 복지박람회'가'사랑나눔·행복드림'슬로건으로 13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 복지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곽필란)가 주최하고,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후원하며 관내 40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사랑과 행복마당, 나눔과 드림마당, 가족벼룩장터,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랑과 행복마당은 복지 관련 기관들이 9개 영역으로 나눠 32개 체험 부스와 해운대구의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주민 누구나 안마 서비스, 치매 예방 보드게임, 노인·장애인 유사 체험, 체성분 측정, 입욕제·반려견 이름표·소원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나눔과 드림마당은 '나의 한 걸음이 기부될 수 있다면'이란 주제로'복지 마일리지 쌓기 걷기대회'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이 2㎞에 달하는 나루공원 옆 수영강 걷기코스를 함께 걸으면 복지기관에 자동 기부된다.
그 외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가족벼룩장터와 주민 공연팀, 버스커, 마술공연팀이 참여하는 다양한 무대공연도 준비돼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복지박람회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고 체험활동과 기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행사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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